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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희 개인전 '블루 판타지아'…에이블 파인아트 뉴욕 갤러리

한국과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원희 작가(사진)의 세 번째 뉴욕 개인전이 맨해튼에서 열린다.

한지에 색이 번진 느낌을 강조하는 '블루 판타지아'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첼시에서 로어맨해튼으로 이전한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 갤러리(143B 오차드 스트리트)에서 선보인다.

노 작가가 한국의 소금강에서 바위와 물의 조화를 바라보며 영감을 얻은 작품들에는 한지.먹.아교.호분 같은 동양화 재료들과 서양화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노 작가는 "자연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우연과 필연에 의한 추상화로 표현하며 너와 내가 공존하는 조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전했다.

미술 평론가인 로버트 C 모건 프랫 인스티튜트 교수는 "노 작가의 작품에는 동양적인 에너지인 '기'가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다"며 "시각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적 흔적까지 보여준다"고 평했다.



노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뉴욕과 한국을 비롯 스위스, 영국, 터키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일 오후 5시. 212-477-1188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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