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무역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오는 9월 6일 하루 6시간 강의
선착순 50명, 수강료 100달러
LA총영사관과 코트라 LA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한국상사지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강의는 당일 총 6시간(오전 8시30분~오후 5시3분) 동안 이뤄지며, 수강료는 교재비와 식대를 포함해 1인당 100달러이다.
LA총영사관의 이진희 경제영사는 "한국에서 수입하는 같은 고추무침이라도 중국산 식초절임고추로 생산된 고추무침과 중국산 고추를 수입해 한국에서 식초절임한 고추로 생산된 고추무침은 한미FTA로 인해 수입관세가 8%나 차이가 난다.
이런 내용을 알고 처리할 수 있는 인재가 있는 회사라면 그만큼 사업운영에도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LA 무역아카데미는 바로 그런 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기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사는 또 "지난 3년간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수집한 교과목 및 운영방식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10주 과정을 1일 집중과정으로 조정했다"며 "한미FTA 뿐 아니라 전 산업 무역현장에서 공통으로 필요한 핵심 9개 과목으로 개편한 만큼 많은 무역종사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하게 되며 한미FTA 활용, 식품안전 등 무역규제, 무역대금결제 등 주요 무역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323)939-6582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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