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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지역 보험료 급등할 듯…빅베어, 4~5배 오른 경우도

화재 발생지역에 대한 보험비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사들이 산불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보험료를 대폭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일단 가주 정부는 보험국을 통해 일괄 보험료 상승을 통제하고 있다.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근거와 소비자들의 지불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을 승인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인 보험료 인상에는 1~2년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화재로 보험료 상승은 물론 해당지역의 보험 가입 자체를 더이상 허용하지 않는 보험사들의 속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빅베어와 애로헤드 지역은 올해초 일부 주민들에게 4~5배가 넘는 보험료가 부과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가주는 보험사들을 통해 가입이 제한되거나 비용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캘리포니아 페어 플랜'(California Fair Plan)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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