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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차도 배출가스 조작 의혹

"시험·정상주행 때 배출가스량 달라"
FT, 프랑스 정부 고의 누락 의혹 보도

복스왜건에 이어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배출가스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로노차 배출가스량이 시험주행과 정상주행 때 각각 달랐는데 프랑스 정부가 이 내용을 일부러 뺐다는 것이 골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프랑스 정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르노의 배기가스 시험 보고서에 중대한 사안이 누락됐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23일 보도했다.

시험에 참가한 외부 조사위원회 위원 17명 중 3명은 "르노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노캡처'가 배기가스 시험 때와 정상 주행 때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양이 달랐다"고 증언했다.

이어 시험 당시 르노캡처의 질소산화물을 5배 빨리 밖으로 내보내 평상시 주행 상태보다 훨씬 적게 배출되게 했다고 전했다. FT는 이를 근거로 르노 지분 20%를 보유한 프랑스 정부가 이 회사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프랑스 환경부는 지난해 9월 복스왜건 사태가 불거지자마자 전세계 디젤차 86종에 대해 배출가스 시험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르노 일부 차종이 유럽연합(EU) 기준치의 9~11배에 이르는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아·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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