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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올림픽 2연속 결선진출 쾌거

개인 종합 예선 5위

손연재(22·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2연속 올림픽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마지막 종목인 곤봉을 연기해 18.358점을 받았다. 이로써 손연재는 첫 연기였던 볼 18.266점, 후프 17.466점, 리본 17.866점를 더해 합계 71.956점을 기록했다.

참가자 26명 중 5위에 오르며 상위 10명까지 자격을 얻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다. 손연재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선 개인 종합 5위에 올랐다.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발전했고, 올 시즌엔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메달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부담을 이겨내고 예선전을 잘 마쳤다는 평가다.

출발이 좋았다. 볼 연기에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후프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후프 순위만으로는 11위에 그쳤다. 리본 연기도 무난했지만 18점 대 진입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손연재가 리본 연기에서 17점 대에 그친 대회는 한 번 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선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가능성을 열었다. 곤봉 연기에서 4종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3회전 퐁셰턴도 무난히 해내며 난도 점수 9.225점에 실시 점수 9.133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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