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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고수들이 떴다 '카마리요 에어쇼'

비행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LA 북서쪽 카마리요 창공에 현란한 비행기술을 펼친다. 이번 주말 토·일요일 이틀간 'Wings over Camarillo'라 일컬어지는 에어쇼가 열리는 것.

전투기와 수송기·폭격기 등 각종 군용기와 헬리콥터 등 90여 종의 비행기가 전시되며, 하늘에선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진다. 이틀간 정오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열리는 쇼는 성조기를 펼친 스카이다이버 낙하 시범부터 시작된다. 이어 무스탕 전투기의 비행과 셰리프 소방대의 소방 시범과 아울러 제2차 세계대전의 활약으로 유명한 'P-38 라이트닝', 'P-47 썬더볼트' 등이 뒤를 잇는다. 오후에는 '콘도르 비행단'의 편대 묘기비행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일본의 제로 전투기와 코르세어, 헬켓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 전투기들이 하늘을 가른다.

볼거리는 하늘에서만 펼쳐지는 것이 아니다.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제82 공수사단이 당시의 전투복과 무기 등을 갖추고 관람객들을 맞는다. 재연 캠프에서는 전쟁에 쓰였던 탱크·장갑차·트럭·지프·모터사이클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비행의 대세로 떠오른 무인항공기(UAVㆍ드론)도 만나볼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무인항공기의 시범비행도 즐길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직접 비행기를 타고 벤투라 카운티의 하늘을 누빌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 항공학교(CAU)가 학교의 최신 세스나 비행기인 172 G1000으로 신청자들을 태워주는 것. 비행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 이뤄지는데, 한 번에 두 명까지. 비용은 50달러. 신청은 비행장 부스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전쟁영웅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도 마련된다. 2차 대전ㆍ한국전ㆍ베트남전 등에서 활약한 조종사와 승무원ㆍ기술자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참전 당시의 활약상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0달러이나 인터넷에선 1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어른 2명과 아이 둘인 경우는 패밀리 패스가 저렴하다. 35달러. 애완동물은 데려갈 수 없고, 주차는 무료다.

▶주소:555 Airport Way, Camarillo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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