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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 <31>피그+피코 호텔

피게로아+피코, 4.5억 달러 규모
40층·28층 2개 건물, 1100객실
3개의 다른 브랜드 호텔 운영

LA다운타운에 대형 호텔의 건설 및 오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A컨벤션센터 인근에는 또 하나의 대형 호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뉴욕기반의 호텔 개발업체 라이트스톤그룹이 피게로아와 피코 인근에 호텔 프로젝트를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체가 공개한 '피그+피코(Fig+Pico·조감도)' 프로젝트에 따르면, 피게로아와 피코가 만나는 곳 1.15에이커 부지에 객실 1100개의 호텔 2동이 건립된다.

타워 한 동은 40층이며 다른 한 동은 28층으로, 3개의 다른 호텔 브랜드로 운영될 것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호텔 건물 2동 외에도 6층 높이의 주차장 건물도 지어지며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과 3개의 수영장, 바(bar), 레스토랑 등도 입점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은 겐슬러가 맡았으며 착공식은 2017년 초로 계획돼 있다.

라이트스톤의 미첼 호츠버그 대표는 "LA 다운타운의 호텔 수요는 매우 많다"며 호텔 신축 배경을 설명했다.

스테이플스 인근에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주거용 단지와 호텔을 동시에 개발하는 굵직한 프로젝트가 3개나 집중돼 있다.

베이징 소재 오션와이드사는 스테이플스 센터 동쪽 11가와 플라워 인근 4.6에이커 규모의 주차장 부지(1101 S. Flower St.)에 49층 높이 183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을 짓고 있다.

또 그린랜드USA의 18층 350개 객실 규모 인디고 호텔과 셴젠 헤이즌사의 32층 300개 객실의 W호텔 공사도 한창이다.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스테이플스 인근에만 2000여 개의 객실이 새로 추가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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