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경찰 총격에 흑인 사망 … 이틀째 폭력 시위 밀워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경찰 총격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것에 항의하며 촉발된 시위가 13일 밤에 이어 14일 밤에도 폭력시위로 비화되며 한 남성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해 1명이 다쳤다. 총격이 발생한 후 경찰은 방호 장비를 갖추고 시위대로 진입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14일 밀워키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폭력 시위가 계속될 경우 주 방위군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시위는 지난 13일 밀워키 북부에서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고 차를 타고 도주하던 23세 흑인 남성 실빌 K. 스미스가 경찰에 사살되며 불거졌다. 스미스는 당시 탄약 23발이 든 권총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동 진압장비를 갖춘 경찰이 돌을 던지는 시위대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AP]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