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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대령 부친 김순권…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

김영옥 대령의 부친으로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미주에서 독립운동에 힘쓴 김순권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한국 정부의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8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에 미군으로 참전해 맹활약한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의 부친인 김순권(1886~1941) 선생 등 23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 출신인 김 선생은 10대에 미국에 와 대한인국민회 등에서 활동하며 미국 내 한인사회를 통합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포상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2명(애국장 58, 애족장 94), 건국포장 26명, 대통령표창 57명으로 김순권 선생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포상은 15일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사람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만649명, 건국포장 1176명, 대통령표창 2739명 등 총 1만4564명이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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