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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조국애 되새기길"…'인천상륙작전' 이정재·이범수

오늘(12일)까지 남가주 무대인사



영화 '인천상륙작전(영문제목 Operation Chromite)'의 두 주역 이정재·이범수가 LA를 찾았다. 한인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다.

두 사람은 10일 열린 VIP 시사회와 11일 열린 무대인사에 이어, 오늘(12일)까지 LA CGV(오후 1시), 오렌지 스태디엄(오후 4시), 어바인 에드워즈 UTC(오후 7시)를 누비며 팬들을 만난다.

이정재는 "10여 년 전 개봉한 영화 '태풍' 이후 정말 오랜만에 LA로 무대 인사를 왔다"며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영화로 LA 한인들을 만나게 되니 더욱 가슴 뭉클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범수 역시 "미국에서도 영화의 진정성이 잘 전달된 듯 해 기뻤다"며 "한국 영화의 높아진 위상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흡족한 시간"이었다고 한인 관객들을 만난 느낌을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현재 한국에서 관객수 56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 뒤에 맥아더 장군 뿐 아니라 우리 해군, KLO 부대, 인천 시민들까지 숨겨진 영웅들이 있었다는 실화 바탕 소재에 많은 관객들이 흥미를 느낀 듯 하다"고 분석했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라 이번 영화가 더욱 각별했다는 이범수는 "나 자신이 그랬듯, 멀리 미국 땅에 사는 한인들도 '인천상륙작전'을 보고 한 번 더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 변치 않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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