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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심 작가 '씨앗 이야기' 펴내

한글.영문판 동시 출간

아동문학가 박성심 작가가 '제 2회 소태산 문학상' 수상작인 '씨앗 이야기'를 그림 동화책으로 출간했다.

한글과 영문판으로 동시에 출간된 '씨앗 이야기'는 엄마를 잃은 아기 씨앗의 여정을 따라 거대한 자연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어린이들이 주변과의 관계를 이해하면서 세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도록 돕고자 하는 의도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눈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것 역시 '씨앗 이야기'가 담고 있는 메시지다.

책 속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토론지가 곁들여져 있어, 이를 통해 더욱 현실적으로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씨앗 이야기'가 '어린이 자기계발서'라 불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출판사 측은 토론지를 작성한 어린이 독자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 상금 200달러 상당의 '멋진 어린이 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천은실 작가의 그림과 만나 더욱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책으로 완성된 '씨앗 이야기'는 그간 도쿄 국제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베이징&상하이 국제 도서전에 출품돼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씨앗 이야기'는 주요 한국 인터넷 서점과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사 웹사이트(www.sorisan.com)나 이메일(sorisanpub@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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