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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채 중 7채 복수 오퍼 받았다

가주 6월중 거래 자료 분석
35%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려
22%는 한번 이상 가격 내리기도

지난 6월에 거래된 주택의 10채 중 7채는 복수 오퍼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된 주택 70%가 2개 이상의 오퍼를 받았으며 47%는 3개 이상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어들은 중간 가격대보다는 싼 집과 비싼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가주에서 거래된 주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지난 6월에 거래된 주택 중 35%가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렸다. 전달의 38%보다는 3%포인트가 하락했으나 전년도의 33%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린 주택은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28%는 리스팅 가격과 같거나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리스팅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된 주택은 리스팅 가격보다 평균 11.0% 높은 선에서 팔렸으며 이 수치는 전달의 9.4%보다는 약간 상승한 것이며 2015년 6월과는 차이가 없었다.

◇리스팅 가격보다 싸게 팔린 주택의 37%는 처음 정했던 리스팅 가격보다 평균 11% 싸게 거래됐다. 전달의 10%보다는 상승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매물로 나온 주택 10채 중 7채꼴로 1개 이상의 오퍼를 받았다. 2015년 6월에는 65%가 복수 오퍼를 받았다.

▶복수 오퍼를 받은 주택은 평균 3개의 오퍼를 받았다. 이는 전달의 3.1개 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2.9개보다 늘어난 수치로 매매 경쟁은 1년 전보다 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가격대가 30만~40만 달러대와 50만~100만 달러까지의 주택에 대한 오퍼는 3개 이상으로 다른 가격대의 주택보다 바이어들의 수요가 더 많았다.

▶리스팅의 22%는 한 번 이상 가격을 내린 적이 있으며 2015년 6월에는 21%가 가격을 내려서 팔았다.

리스팅 가격 인하는 셀러가 마켓 시세를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주택 매매를 중개해주는 에이전트의 68%는 낮은 인벤토리와 바이어들의 주택구입 능력 감소, 높은 주택가격이 가장 큰 관심사라고 대답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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