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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접근성 높을수록 집값 높아져…1점당 평균 집값 3250달러 상승

우수학군이 집값 인상에 기여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처럼 집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도보접근성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부동산업체 레드핀은 미국인들이 직장, 학교, 쇼핑몰, 공원 등이 도보권 안에 있는 집 구입을 선호하면서 도보접근성이 높을수록 집값도 동반 상승한다고 밝혔다. 레드핀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 절반 이상인 56%와 베이비 부머세대 46%가 걸어서 이동하기 쉬운 지역 거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주택의 도보접근성에 따라 0~1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해 매물로 나온 전국 100만 채 주택의 도보접근성 점수를 개발했다. 레드핀 측은 점수 1점이 오를 때 마다 평균 3250달러 혹은 주택가격의 0.9%가 오른다고 밝혔다.

<표 참조>



LA의 중간 점수는 66.3점으로 1점 상승시 주택가격 프리미엄의 중간치는 3948달러였다. 특히 점수가 79에서 80점으로 1점 오를 때의 가치가 19점에서 20점으로 오를 때 가치의 39배나 더 높게 나왔다. 즉, 도보접근성이 높을수록 1점당 집값 가격 상승폭은 더 컸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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