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체로키에 첫 북미공장 건설
7만 4000sqft 규모… 2017년 완공
AJC에 따르면 독일 브랜드인 아디다스 사는 체로키 카운티에 7만 4000sqft 규모의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7년 완공될 이 공장은 로봇공정으로 이뤄지는 이른바 미래형 ‘스피드 팩토리’로 총 160여 명의 신규인력들이 연간 5만켤레의 신발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간 아디다스 측은 사우스 이스트 아시아 지역에서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신발을 비롯한 관련 상품들을 생산해왔다.
아디다스 측은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더욱 창조적인 상품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미국내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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