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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해냈다'…한인단체 파트너 참여

LA한인타운 지역사회가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바람을 이뤘다.

한인사회는 그동안 LA카운티 정부가 진행하는 버몬트 선상 4~6가 정부 소유 3개 부지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인 버몬트코리도에 3만~4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지어달라고 요구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위원회)는 '부지 3'(Site 3, 433 S. Vermont Ave.)에 1만2500스퀘어피트 센터 건립을 안건으로 정식 채택했다.

이어 150여 명의 주민이 9일 열린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센터 건립 지지 의사를 밝혔다. 30명은 주민발언 시간을 통해 4만 스퀘어피트 크기 센터를 '부지 1'(510~532 S. Vermont Ave.)에 지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힐다 솔리스 위원장과 마이클 안토노비치 수퍼바이저는 ▶센터 규모 확대 및 부지 변경, 센터 운영 주최 등에 대해 버몬트코리도 개발 담당자에 확인하고 ▶센터 건립에 한인 비영리 단체가 커뮤니티 파트너로 참여하도록 할 것 ▶60일 안에 공청회 등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주문했다.



특히 타운을 관할하는 마크 리들리 토마스 수퍼바이저로부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부지 3'에 1만2000스퀘어피트 크기 센터를 짓는 게 최선이지만 더 해보겠다. 센터가 들어설 부지도 지역주민이 원하는 '부지 1'로 옮길 수도 있다"는 답을 이끌어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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