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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제트닷컴 인수 합의

현금 30억 달러+주식 3억 달러
라이벌 아마존 겨냥한 행보

월마트가 급성장하는 신생 온라인 소매업체 제트닷컴(Jet.com) 인수에 공식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가는 현금 30억 달러에 3억 달러의 주식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월마트의 제트닷컴 인수는 당국의 승인이 나면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제트닷컴은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겨냥해 지난해 7월 설립된 회사다. 연회비를 받고 회원제로 운영되는 스타트업으로 싼 가격에 상품을 판매해 '온라인 코스트코'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월 40만 명의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매일 2만5000개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월마트는 제트닷컴 인수를 통해 온라인 유통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통업계 라이벌인 아마존과 다른 온라인 소매업체들까지 겨냥하고 있다. 월마트는 이미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성장세가 꺾인 터라 제트닷컴 합병을 통한 반전에 희망을 걸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해 482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은 3%에 머물렀다.

월마트의 마크 로어 CEO는 "월마트와의 합병은 소싱능력 바잉파워 배송 등 여러 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이점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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