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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젯닷컴 인수 추진…아마존 아성에 도전

미국 최대 소매체인 월마트가 지난해 탄생한 신생 온라인 소매업체 젯닷컴(jet.com)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 추진은 온라인 소매업계의 공룡인 아마존에 맞서겠다는 두 회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월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소매업계에서는 절대 강자이지만 아마존의 장벽 때문에 연간 3500억 달러 규모의 온라인 시장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월마트는 4년 전 200만 개도 되지 않았던 온라인(Walmart.com) 판매 아이템을 현재 1000만 개로 늘리고, 2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의 연회비를 49달러로 아마존 프라임 멤버 연회비 99달러의 절반으로 책정하는 등 온라인 매출 강화에 힘써왔다. 하지만 지난 2분기 온라인 매출 증가가 7% 정도에 머물러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월마트는 젯닷컴 인수가 온라인 매출 강화에 도약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초 아마존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한 젯닷컴은 50달러의 연회비를 내면 무료 배송을 해 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매업체 가운데 최저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워 초반에는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공 가능성을 보였지만 결국 온라인 구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마존 고객을 빼오는 데 실패했다. 연회비를 폐지하는 강수도 뒀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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