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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피코와 그랜드 '신흥 아파트촌'

총 규모 1815세대 아파트
진행중인 프로젝트만 5개

LA다운타운에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피코불러바드와 그랜드 애비뉴가 신규 아파트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총 1815유닛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가 5개나 진행중에 있다.

투자개발사 맥 어반과 대형 엔지니어링업체 AECOM이 공동으로 7억5000만 달러를 투입, 피코와 올리브가가 교차하는 곳에 7층 360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1층에는 64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이 마련되고 차량 38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녹지공간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이 업체는 최근 그랜드 애비뉴에 37층 주상복합 타워도 착공했다.

서쪽 길 건너편에는 포디움 디자인으로 설계된 7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총 293유닛의 아파트와 1층엔 1만70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도 지어지고 있다. 개발업체 UDR이 소유한 이 아파트는 올해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주택개발업체 제이드사도 피코와 호프 인근에 총 410세대의 '오닉스 1'과 '오닉스 2'를 건설중이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 2동 모두 7층 규모다.

12가와 그랜드 애비뉴가 교차하는 3에이커 부지에 소니 아스타니 엔터프라이즈가 진행하는 7층 아파트 2동도 눈에 띈다. 건물 2동 중 347유닛의 첫 번째 아파트는 2017년에 오픈할 예정이며 다른 7층 아파트(293유닛)는 2018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4만2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도 들어서며 자동차 595대와 자전거 7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정확한 공사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2억45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1249 S. Grand Ave)에는 7층짜리 112유닛, 50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 차량 120대의 주차장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 'E 온 그랜드'의 막바지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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