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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바마케어 보험료 ‘껑충’

블루 크로스 최대 45% 인상 추진

2017년부터 오바마 케어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2자리수로 오르는 비용 부담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 다수가 가입되어있는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오브 일리노이는 내년 최소 23%에서 최대 45%까지 보험 종류에 따라 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오브 일리노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봉사 비용이 상승해 이에 따른 보험료 또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일부 보험 회사는 마켓을 떠났지만 우리는 일리노이 주민들에게 건강 보험 혜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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