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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52번째로 입장…북한은 156번째ㆍ개최국 브라질 마지막 207번째

대한민국 선수단이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여름올림픽 개회식에서 207개 참가국중 52번째로 입장케 됐다.

대한체육회는 1일 "포르투갈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52번째, 북한은 156번째, 개최국 브라질은 가장 마지막에 입장한다"고 발표했다.

개회식은 5일(금) 오후 4시(LA시간) 리우의 축구장인 마라카낭 스타디움서 벌어진다.

정몽규 단장을 포함, 선수 204명·임원 129명 등 모두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의 개회식 기수는 펜싱 대표인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낙점됐다.



120년전인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을 치른 그리스가 전통에 따라 가장 먼저 입장하며 첫선을 보이는 난민팀은 206번째로 들어온다.

한편 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화창한 날씨가 예보됐다.

'웨더닷컴'에 따르면 개막식 기온은 화씨 73도로 덥거나 춥지 않은 수준이다. 남반구인 브라질의 8월 날씨는 현지에서 겨울에 해당한다. 개막식때 습도는 80%, 풍속은 산들바람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편 이번 여름올림픽 개·폐회식은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메인 스타디움이 아닌 축구 전용구장 마라카낭(남미 원주민어로 거대하다는 뜻)에서 벌어지게 돼 지구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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