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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 저소득층 고속인터넷 제공 확대

'학교급식 프로그램 참여' 조건 폐지

케이블 업체 컴캐스트(Comcast)가 주택도시개발부(HUD)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최근 더욱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된 내용은 전국학교점심급식프로그램(National School Lunch Program, 이하 NSLP)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자녀를 두지 않은 가구들도 처음으로 인터넷 에센셜을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컴캐스트 서비스 제공지역에 살면서 공공주택 및 HUD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주민들은 컴캐스트의 인터넷 에센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바마 행정부와 HUD가 시행 중인 '커넥트홈(ConnectHom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컴캐스트는 저소득층 가구에 염가로 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인터넷 에센셜(Internet Essentials)'을 실시해 왔는데 그 대상을 지난 5년간 9차례나 확대해 현재 약 240만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커넥트홈은 오바마 행정부가 고속 광대역 인터넷을 모든 국민에게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저렴한 광대역 서비스를 HUD 지원을 받는 가구에게 확대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고속 인터넷을 가정에서도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한편 컴캐스트의 인터넷 에센셜은 월 9.95달러(세금 별도)의 요금에 염가로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에 즉시 접속할 수 있는 컴퓨터를 150달러 미만에 구입하는 옵션도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문의는 웹사이트(InternetEssentials.com)를 방문하거나 전화(855-846-8376)로 하면 된다.


박소민 기자 park.som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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