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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이 있나'…리우 도착 태극전사들, 본격 적응훈련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를 목표로 내건 한국 선수단이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27일 결전의 땅 리우에 도착한 한국 선수단이 28일부터 본격적인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리우와 한국의 시차는 12시간으로 정확히 낮과 밤이 반대다. 막 도착한 선수들에게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시차 적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시차와 현지 적응을 꾀하고 있다.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남자 사격의 진종오(kt)를 포함한 사격대표팀은 오전부터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올림픽마다 감동을 안겨준 여자핸드볼대표팀도 오후에 임영철 감독의 지휘아래 금메달 사냥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복싱에서 유일하게 출전권을 얻은 함상명(용인대)은 오후에 훈련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은 펜싱은 아직 전체 선수들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담금질에 돌입했다. 오는 30일과 31일에 나뉘어 입국한다.

조정대표팀은 배를 조립하고,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밖에 체조, 수영, 역도대표팀이 각 훈련장에서 적응을 시작했다.

요트, 축구, 유도대표팀은 본진에 앞서 브라질에 입성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을 앞세운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을 파견했다.

현재 선수촌에는 복싱, 펜싱, 체조, 핸드볼, 조정, 사격, 수영,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선수 79명, 임원 30명 등 총 109명이 지내고 있다.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이날 오후 리우에 입성한다.

효자종목 양궁대표팀은 29일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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