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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아가씨' 10월 북미 개봉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영화 '아가씨'가 북미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의 제작사인 아마존 스튜디오와 배급사인 매그놀리아 픽처스는 오는 10월 14일 북미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아가씨'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영어 제목은 하녀를 뜻하는 'The Handmaiden'이다. 영화사 측이 공개한 북미 지역용 포스터(사진)에는 주요 등장인물 네 명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는 강렬한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북미 개봉에 앞서 '아가씨'는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북미 지역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아가씨'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부잣집 상속자인 히데코(김민희)와 그의 하녀 숙희(김태리), 그리고 사기꾼 백작(하정우)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펼쳐지는 관능적이고도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5월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매혹적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주목받은 이후 한국에서 430여 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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