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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인간에게만 허리통증이 있는 까닭은?

김준 / 한의사

타운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는 운동 삼아 등산을 하다가 허리와 무릎 통증이 생겨 본 연구소를 들렀다. 자세히 들어 보니 지난해 말부터 운전을 하거나 의자에 앉을 때 고관절 부위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기분이 나쁠 정도로 쿡쿡 찌르고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골반 상태를 보니 꼬리뼈가 양 엉덩이보다 높을 정도로 솟아 있고 고관절에 독이 가득 차 그 증세가 허리와 무릎까지 영향을 준 상태였다.

그러면 왜 골반이 제 역할을 못하는 지 알아보자. 먼저 하늘의 기운이 막히면서 골반내 꼬리뼈까지 그 기운이 전달이 안되어 생긴다. 일단 두개골이 막히면 불면증과 우울증 그리고 각종 두통에 시달리게 되어 머리 상태가 울퉁불퉁하다. 마치 녹이 슨 자전거처럼 두개골 전체에 산화철이 가득차 있음을 보여준다.

30년간 불면증으로 시달리던 70대 여자분이 본 연구소에 들러 3번 만에 숙면을 취할 수 있던 것도 두개골에 쌓여 있던 산화철을 제거해 주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이명, 비문증, 어지럼증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반드시 경추 7번과 어깨가 만나는 지점을 다스려 준 후 반드시 머리 전체에 전기를 불어 넣어줘야 한다.

둘째, 땅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맨발로 맨땅을 걸어 다닐 때에 가장 잘 받을 수가 있다. 운동화를 신은 채 걷게 되면 압착 열기는 들어 오지만 땅이 주는 기운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해변을 걸어 다니면 발톱 무좀과 발가락이 꼬이는 현상이 확연히 줄어 드는 것도 같은 이치다. 땅의 기운을 받아 골반에 공급을 해주어야 골반이 제대로 된 혈액을 만들어 다시 발로 전달해주며 상생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골반은 식물로 치면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항문 내 대변 독이 가득 차 있는 경우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 나이가 들며 인체 내 전기가 모자라다보니 대변 독을 배출해 내지 못하고 점점 쌓이게 됨에 따라 뼈가 솟게 되고 혼자서도 먹고 살 것이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자식에 해당하는 발끝까지 기운이 전달이 안돼 고관절, 무릎 통증과 하지정맥, 부종, 발가락 꼬임, 무좀 등이 나타난다.

또한 꼬리 뼈를 타고 대변 독이 올라가 허리와 어깨 부위를 강타해 허리 통증을 가져오고 등 뼈 양 옆으로 들어가는 기운을 막아 오장육부의 이상을 가져오고 위로는 머리로 올라가는 기운을 막아 두개골에 압력을 가져와 눈, 귀, 코에 이상을 가져온다. 상기의 머리, 발, 골반 3가지는 어느 것 하나가 무너지면 인체 전체가 무너지게 되어 있다.
▷문의: 571- 265-1106 (미라클터치 버지니아 체험센터 카리스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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