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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큐텍 MOU 체결…합법 서비스로 교통문화 정착

8월5일부터 시범 서비스
한국어로 한국인 운전사 요청

미주 중앙일보(대표 임광호)와 IT업체 큐텍(대표 황해성·조현철)이 한인커뮤니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측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중앙일보 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큐텍은 '한국어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 서비스 '큐(Cue)'를 개발한 IT업체다.

무엇보다 합법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고, 한인 운전사를 요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부모 요청에 따른 자녀 학교 통학, 자녀 요청에 따른 노부모 라이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요금은 우버와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수준으로 맞출 예정이다.

특히, 큐 서비스는 한인사회 고용창출에도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전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큐텍 측은 내달 초 운전자 세미나를 여는 등 적극적인 인재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큐텍은 오는 8월5일부터 3주간의 시범 테스트 기간을 거쳐 26일 안드로이드폰부터 공식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폰에서는 9월 중순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큐텍의 황해성 대표는 "우버와 리프트의 장점을 이어받고, 한국식 정서에 맞췄다"며 "합법 차량공유 서비스를 통해 한인타운에 올바른 교통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인커뮤니티를 발판으로 다른 아시아 커뮤니티로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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