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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도프굿맨에 한인 작품…김일화 작가 '세계의 씨앗'

맨해튼의 버그도프굿맨 백화점 쇼윈도에 한인 작가의 작품이 설치됐다.

한지를 재료로 한 씨앗 시리즈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일화(48.사진) 작가의 작품 '세계의 씨앗(seed of universe)'. 이 작품은 한지를 낱장씩 염색해 말은 롤들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완성된 작품이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쇼윈도 전시에 앞서 지난 달 23일부터 백화점 7층 '더 로프트(The Loft)'에서 전시됐던 김 작가의 작품은 큰 호응을 받아 쇼윈도 마네킹과 함께 설치됐으며 8월 말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전시 큐레이팅을 맡은 케이트 신 워터폴맨션 대표는 "워터폴맨션에서 열렸던 아트풀 리빙 익스피리언스 전시에 방문했던 버그도프 전시 관계자들이 한인 작가들의 작품에 영감을 받았고 그 중 김 작가의 작품에 감명해 이번 쇼윈도에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인 백화점인 버그도프의 5애비뉴 쇼윈도에 한인 작가의 작품이 걸린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 김 작가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홍익대 미대에서 동양화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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