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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서 또 경관이 흑인 총격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이 또 발생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지역에서 장애인 치료시설 직원인 찰스 킨세이(47)가 경찰로 부터 총격을 당해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킨세이는 당시 치료시설을 이탈한 20대 자폐증 환자를 설득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사건 현장 제보 영상에 따르면 킨세이는 땅바닥에 누운채 두손을 들고 있었으며, 그의 옆에는 자폐증 환자가 앉아 있다.

킨세이는 “경찰에게 총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총격을 가했다”며 “양손을 들고 있으면 총격을 가하지 않을 것으리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사건 당시 킨세이의 옆에 앉아 있던 자폐증 환자는 장난감 트럭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북마이애미 경찰국의 개리 유진 국장은 “당시 경관들은 총기자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상황”이라며 “협상을 시도했으나 여의치가 않자 총격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총격을 한 경관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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