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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선수 인터뷰

“좋은 성적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세영 선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첫 출전하는 김세영(사진)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루하루 이겨야 일요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팀워크를 잘 이뤄서 우승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선수는 “흥미로운 매치 플레이 경기 방식이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에 처음 방문한다”며 “시카고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 개인적으로 첫 방문에 설렌다. 평소 방문하고 싶었던 시카고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출전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매치 부담 반, 설렘 반”
전인지 선수

21일 거니의 메리트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양희영과 함께 중국의 펑샨샨, 린시위 조와 대결을 하게 된 전인지(사진)는 “첫 번째 포볼 매치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언니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하는 설렘도 가득하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첫 출전하는 전인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언니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연습 때부터 한인 팬 분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을 받았다. 이런 관심이 때론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우리를 더 큰 선수로 키워준다고 생각한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내겠다.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년 전 경험 살려 우승 도전”
유소연 선수

2년 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팀 막내로 출전했던 유소연 선수는 올해 주장을 맡았다.
유소연(사진)은 “2년 전 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또한 선수로서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에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년 전 출전한 경험을 살려 매치 플레이와 더불어 국가대항전에 대해 팀 선수들에게 많이 조언해줬다. 이번 대회에서 2년 전 아쉽게 놓친 우승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소연, 김세영 선수는 중국의 신예 얀징-펑시민 조를 상대한다.

“올해 목표였던 대회 출전 영광”
양희영 선수

“올해 목표로 세웠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양희영(사진)은 “첫 출전이 나에게는 기쁨이고 또한 영광이다. 첫 출전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한다면 좋겠지만 매 게임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랭킹 7위인 양희영은 전인지 선수와 팀을 이뤄 펑샨샨, 린시위 조와 대결한다. 연습 라운드를 돌면서 포볼 매치를 가정했을 때 가장 성적이 좋았던 선수들끼리 팀으로 묶었다. 양 선수는 “중국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날 만나게 되면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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