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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 자신감 회복"…이르면 9월 금리인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연내 금리 인상에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라며 이르면 9월에 추가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브렉시트'를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여왔고, 미국 경제는 반등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들은 긴축정책이 재차 유보될 것을 거의 확신했다. 많은 위원들은 금리 인상에 앞서 인내심을 발휘할 것임을 계속 언급했다. WSJ는 이를 놓고 당장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FOMC는 대신 이번 회의 성명서에서 '경제가 6월 회의때 판단했던 것보다 훨씬 견조하다'고 평가함으로써 지표가 계속 좋게 나올 경우 수개월 안에 금리를 인상할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WSJ은 예상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지난주 기자들에게 연준이 올해 금리를 올릴 것 같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많으면 두 차례' 인상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브렉시트 이후 시장이 '상당히 질서정연해졌다'며 영국 투표 결과가 미국 경제에 직접적 피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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