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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와이너리 ‘함박 웃음’

테네시 식품점 와인 판매로 수요 늘어
북부지역 포도재배 지역도 함께 증가

조지아 주 와이너리의 와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인근 테네시 주가 식품점 와인 판매를 허용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차타누가 타임스에 따르면 조지아 북부 린골드에 있는 조지아 와이너리는 최근 양조량이 2배로 증가했다. 조지아 최초의 와이너리인 이곳은 지난 1982년에 문을 열었다. 이 와이너리는 최근 3000갤론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철제 탱크 10대와 6500갤론이 들어갈 수 있는 탱크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처럼 저장용량을 늘리고 있는 것은 달달한 와인으로 통하는 무스카딘과 과일맛 와인의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조지아 와이너리의 제시 테이모어 CEO는 “매년 수요가 늘고 있지만, 요즘엔 더욱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인 수요가 늘면서 조지아 북부 지역의 포도밭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 지에 따르면 북부 조지아 지역에는 현재 20여곳의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조성된 조지아 최초의 포도지정 재배지역 ‘어퍼 히와시 하이랜즈’(Upper Hiwassee Highlands)의 690스퀘어 마일 부지에서 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이처럼 조지아 주의 와인산업이 성장을 누리고 있는 것은 인근에 위치한 테네시 주의 와인판매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테네시 주는 주류판매법을 개정, 지난 1일부터 일반 식품점의 와인 판매를 허용했다. 주정부의 인가를 받은 30여개 식품점은 주민투표를 통해 판매가 허용된 카운티에서 와인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테네시주는 그동안 식품점에서 맥주 판매만 허용하고, 와인과 리커(도수가 높은 술)는 패키지 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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