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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안전사고 급증 우려’

토론토시, 이동중 게임금지 추진

최근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시의회가 걸어가면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최근 시의회는 온주 정부에게 관련 금지법안을 제정해달라고 건의했으나 자체적으로 조치가 가능하다는 통고를 받았다. 18일 캐서린 윈 온주수상은 “현행 교통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토론토 시 자체에서 금지 조례 마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의회는 새 조례 마련 등의 조치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관계자는 “최근 포켓몬 게임으로 어린이 등이 몰려다니며 도로를 무단횡단해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에대한 대책으로 금지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퀘백에서는 포켓몬 고 게임을 하던 운전자가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관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과 증강현실(AR) 등의 신기술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가상의 캐릭터를 잡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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