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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윌셔, 고객맞이 준비

상호 입·출금 양식 비치
시스템 도입·직원 교육도

오는 30일, 한인사회 첫 리저널 뱅크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가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BBCN·윌셔의 통합 준비가 한창이다.

양 은행은 19일 현재 30일부터 시작될 입·출금 교차서비스를 위해 입·출금 양식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양식들을 교환중이다. BBCN 지점에서는 윌셔의 입·출금 양식이, 윌셔 지점에서는 BBCN의 입·출금 양식이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양 은행은 전국에 85개 지점이 있다.

또한 각 지점마다 교차서비스를 위한 컴퓨터 시스템 도입도 차례대로 이뤄지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BBCN 지점에서는 윌셔 고객 정보를, 윌셔 지점에서는 BBCN 고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양측 모두 통합을 앞두고 직원 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이달 말부터 교차서비스가 시작되면 양 은행 직원과 고객들이 모두 혼란스럽고 헷갈려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만큼 이 점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통합은행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가고 있다"며 "교차서비스를 위한 입·출금 양식은 30일 영업시간에 맞춰 각 지점에 비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단순 입·출금 업무를 넘어선 고객 통합 서비스는 오는 11월 초, 양측의 전산 시스템 통합 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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