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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대형 업소 음식물 쓰레기 줄인다

전문 처리 업체 고용 의무화 등
시정부 관련 규정 시행 나서

뉴욕시가 음식물 쓰레기 매립량 감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뉴욕시 청소국은 음식물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19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객실 150개 이상인 호텔의 레스토랑과 양키스타디움.매디슨스퀘어가든 등 1만5000석 이상의 경기장.공연장, 2만 스퀘어피트 이상 규모의 식품도매.제조업체 등은 음식물 처리 업체를 반드시 고용해야 한다.

이번 규정은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때인 2013년부터 추진된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시범 프로그램 확대 조례안이 지난해 시의회 승인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새 규정 시행으로 132개 호텔과 7개 대형 스타디움 58개 제조업체와 160개 도매업체들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뉴욕시는 해당 기업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6개월의 유예기간을 주고 이 기간이 지난 후부터는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규정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플랜의 일환으로,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2030년까지 2005년 수준과 비교해 매립지에 버려지는 폐기물의 총량을 90%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뉴욕시 5개 보로에서는 매년 120만 톤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돼 전체 폐기물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뉴욕시는 이번 규정으로 인해 쓰레기의 양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민 기자 park.som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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