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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의 맛기행]라틴음식과 시원한 모히또 한잔 즐길 수 있는 곳 @ Paladar Latin Kitchen & Rum Bar

저녁때가 되어도 낮 동안의 뜨거웠던 열기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칵테일이 한잔 생각나는데, 오늘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있는 Paladar Latin Kitchen & Rum Bar(팔라다 라틴 키친 앤 럼바)를 소개한다.

팔라다 라틴 키친 앤 럼바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미의 음식과 그에 어울리는 럼주를 주 메뉴로 지난 2007년 오하이오의 클리브랜드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지금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지역에도 4개의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다.

이곳에서는 75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럼주를 맛볼 수 있는데, 종류에 따라 가격은 $6.95~32.95까지 있으며, 데킬라로 만드는 마가리따(Margaritas, $7.95), 와인에 과일주스를 겸한 샹그리아(Sangria, $7.95) 뿐 아니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무 알코올칵테일과 맥주 등 메뉴도 풍성하다.

특히 한국에서도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모히또(Mojitos, $7.95)는 럼주에 라임, 사탕수수, 민트를 넣어 만든 상큼하고 달콤한 칵테일이라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음료인데, 칵테일 잔에 진짜 사탕수수막대가 하나 꽂혀있어 잘근잘근 씹어 단물을 빨아먹는 재미도 있다.



오징어튀김인 칼라마리(Mango Chimichurri Calamari, $12.25)는 매콤한 할라피뇨와 상큼한 망고가 잘 어울러져 인기가 좋은 애피타이저이며, 만두처럼 반죽 속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튀긴 엠빠나다(Portobello Mushroom Empanadas, $9.95)도 애피타이저로 좋다. 메인 요리로는 라틴음식점이니만큼 럼주를 발라 구운 돼지고기요리(Rum Glazed Cuban Pork, $17.95) 그리고 생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문 가능한 타코(Tacos, $13.95~15.95)도 무난하며, 바나나 잎 안에 대구, 새우, 소시지, 감자, 다진 채소 등을 함께 넣어 구워낸 요리(Banana Leaf Roasted Cod, $19.95)도 추천할만하다.

정열적인 라틴 음악과, 음식, 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라 친구들과 술 한잔하러 들르기 좋은 곳이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이다.

메릴랜드 락빌 지점의 주소는 11333 WoodglenDr, Rockville, MD, 게이더스버그는 203 Crown Park Ave, Gaithersburg, MD, 애나폴리스는 1905 Towne Centre Blvd Ste 100 Annapolis, MD, 버지니아 타이슨스는 1934 Old Gallows Rd Ste 110, Vienna, VA 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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