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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음료로 더위 '저격', 건강 '생포'

과일과 효소만으로 시원한 단만 만들어내
팝시클 띄운 메론주스 장미주스엔 수박 동동

매일 마시는 음료라 해도 특별한 것을 찾기가 어렵다. 시판되는 주스를 마시거나 청량 음료가 대부분이다. 손쉽게 구입해서 마실 수는 있지만 알다시피 설탕 덩어리. 건강을 생각한다면 홈메이드 음료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어떨까.

황유진 오개닉 영양컨설턴트는 효소를 활용한 여름 음료를 제안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과일과 효소만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을 선보였다.

만드는 방법도 재미있고 다양해 온 가족이 선호할 수 있는 음료들이다. 이번 7월에 새로 출간되는 황유진씨의 '설탕 말고 효소'(북로그컴퍼니)에는 효소를 사용한 오개닉 레시피들이 다채롭게 실려 있다.

제철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활용해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여름 음료수. 우리 집에서도 시원하게 만들어 보자.

멜론 통아이스 주스

여름에 가장 값싸면서도 청량한 단맛을 주는 멜론 한 통이면 생과일 주스와 팝시클 얼음과자를 만들 수 있다. 멜론을 반으로 갈라 과육을 모두 파내고 빈 멜론 통은 냉동실에 꽁꽁 얼려둔다. 속을 파낸 멜론 과육 1/2 정도를 믹서에 곱게 갈아 주스를 만든다. 얼음 틀에 잘게 자른 민트잎을 넣고 그 위에 멜론 주스를 부어준다. 냉동실에서 단단하게 얼리면 향긋한 팝시클이 된다.

남은 멜론 반 통은 과육 1컵, 레몬즙 1개 분량, 생수 2컵, 과일 효소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든다.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빈 멜론 통을 꺼내 만들어 놓은 주스를 태우고 팝시클을 띄워낸다. 민트잎을 띄운 팝시클은 예쁜 컵에 담아내도 근사한 디저트가 된다.

멜론 생감자주스도 건강식이다. 멜론 과육 1컵, 자른 생감자 1/2개, 두유 2컵, 과일효소를 믹서기에 갈면 완성. 생감자가 들어 있어 디톡스 역할을 하는 웰빙 주스. 아침에 마시면 효과적이다.

장미꽃 수박화채

화사하고 예쁜 장미를 곱게 얼려 수박화채에 띄우면 고급스러우면서도 빛깔 고운 화채가 된다.

먼저 장미꽃잎 주스를 만드는데, 생수 1컵을 끓여 장미꽃잎을 넣고 붉은 물이 우러날 때까지 두었다가 체에 거른다. 여기에 생수 1컵을 추가하고 장미효소나 과일효소를 넣어 단맛을 가미한다.

수박을 동그랗게 파낸 다음 붉은 장미주스에 띄운다. 여기에 레몬즙 1개 분량과 얼음을 넣으면 완성.

모양이 예쁜 얼음 틀에 장미꽃잎을 하나씩 넣고 투명하게 얼려 화채에 곁들이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화채가 된다. 얼음 얼릴 때도 투명한 시럽이나 효소를 넣어 얼리면 팝시클로 먹어도 시원하다. 바나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블렌딩해서 셰이크를 만들면 또 다른 음료가 된다. 여기에 남은 수박과 장미꽃잎을 얼려 믹서에 갈아서 토핑하면 근사한 디저트가 된다.

아이스링 과일펀치

색색의 과일과 청량한 얼음이 어울리면 여름엔 최고의 후식거리가 된다. 냉장고에 남은 과일들을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과일 아이스는 여러 가지 과일을 잘게 썰어 과일 효소나 꿀을 넣고 얼음 틀이나 베이킹 틀에 넣고 생수를 약간 부어 1~2일 정도 얼린다. 마땅한 틀이 없을 때는 둥근 보울 가운데에 작은 컵이나 용기를 놓고 가장자리에 과일을 부어 얼리면 큰 얼음 링을 만들 수 있다. 파티용으로 사용하면 훌륭하다.

냉장고에 있는 주스나 과일효소로 만든 주스를 투명한 그릇에 붓고 과일 아이스링을 띄워 낸다.

스파이시 토마토주스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로 이색적인 채소주스를 만든다. 토마토 4~6개, 셀러리 2~3 줄기, 양파 1/4개, 레몬주스 한 큰술, 사과 1개, 당근 1/2 개, 생강 1쪽, 붉은 파프리카 1개, 애플주스 1컵, 과일효소 1 작은술, 소금 1 작은술, 고추냉이 1 작은술, 우스터소스 1 큰술, 핫소스 1 작은술 준비한다. 채소과일 재료는 잘게 잘라 냄비에서 뭉근하게 끓이거나 슬로쿡에서 6~7시간 정도 끓여 체에 거른다. 다시 약불에서 30분 정도 익힌다. 여기에 나머지 양념들을 넣고 10분 정도 더 익히면 완성. 독특한 풍미의 과일채소주스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 황유진 오가닉 영양컨설던트

(www.thepatioyujin.com)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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