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교육 ‘역사적 승리’…가주교육위원회 전격 승인
내년 세계사교과서에 포함
가주 교육위원회는 14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마지막 공청회 및 회의에서 위안부 교육을 포함한 교과 과정 개정안을 전격 승인했다.
만장일치 통과였다.
이에 따라 내년 가을학기부터 가주 내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10학년생은 세계사 수업시간에 위안부에 대해 배우게 된다.
위안부 교육을 정식 교과 과정으로 채택한 것은 가주가 미국 내에서 처음이다.
처음이지만 미국 내 가장 많은 학생이 있는 주로 이번 교육위원회의 결정은 앞으로 다른 주의 교육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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