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센테니얼 마라톤 동우회, 수영대회 완주
끊임없는 도전과 달콤한 성취
1마일 이상 수영대회 12명 완주
수영대회는 지난 9일 켄트 카운티 체스터타운의 체스터 강에 있는 롤프 워프에서 열렸다. 대회는 수질 보전과 에이즈 예방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생명을 위한 수영’(Swim for Life)이 주최했다.
25회째를 맞는 이 날 수영대회에 센테니얼 마라톤 동우회원들은 모두 12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쉘리 김, 이현정, 강창구, 연화, 김은실, 폴 정, 김현영, 대니 신, 크리스티나 임 등 9명은 1마일을 완주했다.
또 김용성, 알렉스 김, 김왕송 등 3명은 수영으로 2.4마일을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알렉스 김 회장은 “단조로운 이민생활에 활력을 주고, 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수영대회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센테니얼 마라톤 동우회는 내년 대회에는 모두 20명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테니얼 마라톤 동우회는 지난 5월 컬럼비아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 10명이 모두 완주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동우회는 매주 일요일 센테니얼 공원에서 마라톤 훈련을 하고 있다.
▷문의: 443-992-5176
허태준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