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여름성경학교…25일부터 은혜한인교회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열린다.

풀러턴 지역 은혜한인교회는 오는 7월25일부터 8월5일(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3시)까지 2주 동안 '제11회 남가주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등록은 선착순 30명이다.

여름성경학교는 예배, 분반공부, 크래프트, 율동, 필드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은혜한인교회 이승준 전도사(장애인사역국)는 "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부모들의 힘든 부분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원하는 마음과 복음을 모르는 장애인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조미란(특수교육 및 신학 전공), 로사 문(특수교육 교사), 조슈아 이(레크리에이션), 크리스탈 오(율동 담당) 씨 등을 비롯한 대학생 인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은혜한인교회 장애인사역국은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봉사에 나서는 학생들에게는 커뮤니티 봉사시간 증서도 주어지고, 대학생들의 경우 인턴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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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