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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만8000선 회복

고용 서프라이즈에
경기 둔화 우려 감소

고용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다우지수가 다시 1만8000선을 회복했다.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86포인트(1.40%) 상승한 1만8146.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00포인트(1.53%) 높은 2129.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95포인트(1.64%) 오른 4956.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2주 만에 1만8000을 넘어섰다. S&P500지수는 지난해 5월2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보다 3포인트 모자란 2131.71를 기록하기도 했다. S&P500 종목 중 61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가 이날 증시를 견인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도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



연방노동부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8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 17만 명 증가를 대폭 웃돈 수준이다.

6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2센트(0.08%) 오른 25.61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상승한 것이다. 5월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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