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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보리사 관음전 신축

지난 3일 제6대 신도회장 선임
해인심보살 운영위 이끌어
새 법당 약 2년 뒤 완공 예정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있는 보리사(180 Tenafly Rd. Englewood.주지 원영 스님)는 지난 3일 사찰 운영을 맡는 제6대 신도회장으로 해인심보살을 선임했다. 창건된 지 10여 년이 된 보리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신도회장을 새로 선임하고, 신도회장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계종에서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보리사는 작년 연말에 법당인 관음전 신축 허가를 타운정부로부터 받았다. 관음전은 약 2600스퀘어피트 넓이이며 단층 건물이다. 이 신축 법당의 건립을 위해 불사위원장으로 승만행보살을 선임했다.

신축될 법당은 예배.참선.설법을 하는 장소이지만 주가 되는 부처님이 관세음보살이다. 외관은 전통적인 법당과는 지붕 모양이 다르다. 앞쪽으로 길게 지붕 모양이 내려와서 마치 큰 기와 한 장으로 지붕을 덮는 것과 같다. 기와 지붕은 아니지만 기둥이나 출입문 등은 모두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축 불사에 필요한 금액은 신도들이 기부를 통해 만든다. 한국 종단에서 지원을 받지 않아 건립 기간은 약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리사 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고 지난 3일부터 백중맞이 보은기도를 49일간 봉행한다. 201-816-0633.


이승우 기자 lee.seung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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