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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LA-쿠바 하바나 노선 취항…50년 만에

연방 교통부 잠정 승인
델타 등 8개 항공사도 선정

빠르면 오는 가을부터 LA국제공항(LAX)에서 쿠바 하바나를 비행기로 오갈 수 있게 됐다. 미국-쿠바 정기 항공편 재개는 양국의 국교정상화에 따른 후속조치로 50년 만의 일이다.

연방 교통부는 7일 LAX-하바나 직항 노선의 민간 항공 취항을 잠정 승인했다. 교통부는 이날 LA를 포함해 뉴욕·뉴저지 뉴와크·애틀랜타·휴스턴·노스캐롤라이나 샬로테와 플로리다 마이애미·포트라더데일·올랜도·탬파 등 10곳을 취항 도시로 선정했다.

교통부는 또 알래스카·아메리칸·델타·프론티어젯블루·사우스웨스트·스피릿유나이티드 등 8개 민간 항공사의 쿠바 왕복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임시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 도시에서 하루 총 20편의 왕복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6개 항공사에 하바나를 비롯해 쿠바 5개 도시에 대한 취항 허가를 내준 바 있다.

교통부는 이번 여름 중 최종 승인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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