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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크기 '노아의 방주' 테마파크 개장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에 세워진 실물 크기 '노아의 방주' 테마파크가 오늘(7일) 공식 개장한다. 기독교단체 '창세기의 응답'이 1억달러를 투입해 2010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노아의 방주'는 길이 510피트의 나무 방주로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처럼 배 안에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의 모형을 전시했다. 테마파크측은 일일 관람료를 어른 40달러로 책정했으며 개장 첫해2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측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사업'을 표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6500만 년 전 지구에서 멸종한 공룡까지 방주에 넣은 것은 '노아의 방주'가 결국 돈벌이를 위한 프로젝트라고 비판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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