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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랜치서 또 개스 누출

지난 2일 정기 점검중 소량 감지
개스컴퍼니측 "즉시 수리했다"

지난해 최악의 개스누출 사고가 발생한 포터랜치에서 또 다시 개스가 누출됐다.

남가주개스컴퍼니는 “지난 주말인 2일 알리소 캐년 개스정에서 정기 점검 도중 개스가 새고 있는 것이 감지됐다”며 “개스 누출량은 경미하고 신속히 보수했다”고 6일 밝혔다.

누출 지점은 개스정 시추와는 상관없는 지름 3인치 두께의 파이프라인이다.

개스컴퍼니측은 “누출량이 아주 적기 때문에 개스정 인근 지역 주민과 현지 직원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장기간 개스가 누출된 지역에서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될 전마이다.

지난해 개스 누출은 10월23일 첫 신고가 접수된 이후 2월18일 사고 개스정이 완전 봉쇄되기까지 4개월간 이어졌다.

알리소 캐년 개스정은 사고 개스정을 포함해 115개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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