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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상식]슬픈감정에 대해

연태흠

슬픔이라는 한자는 비(悲)라고 합니다. 마음(心)이 온전(非)하지 않아 마음이 슬프다는 의미에서 왔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슬픈감정은 폐와 관계가 있기때문에 지나친 슬픈감정은 폐를 상하게 해 심해지면 심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슬픔이 격해지면 호흡에도 영향이 가게 되어 심지어 쓰러지기도 하지요. 이는 폐와 심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슬픔이 우울증과 같이 오게되면 상초에 영향을 주어 기의 울결 즉 기가 막히는 증상과 함께 화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적당한 우울, 슬픔, 긴장 등은 우리몸의 활동과 기의 흐름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교통이 구간별로 잠시 막히다가 뚫리면 더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처럼 잠시의 정체는 더 빠른 흐름을 일으키거나 그런 느낌을 가지고 오지요. 하지만 모든것은 지나치면 안 좋은 것처럼 지나친 슬픔의 감정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기침과 호흡에 영향을 주어 장기적으로 볼때는 담배를 피는 것만큼 몸에 해롭게 됩니다.

사람마다 슬픈감정이 들 때마다 그것을 푸는 방법이 다를 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께 의지하여 신앙의 힘을 구할것이고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그곳에서 무언가에 의지할 것입니다. 정신적인 면 이외에 몸의 이상이 생겼다면 그때는 한방학적인 침과 한약을 통해 증상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마음과 육체는 결코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두 부분을 같이 치료해나가야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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