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25> 맥어반 주상복합단지
피코길, 힐과 올리브 사이…10억 달러 투입, 6에이커 개발
LA다운타운의 사우스파크 지역에 10억 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투자개발사 맥 어반은 2013년에 힐과 올리브 사이 웨스트 피코 불러바드에 위치한 2개 주차장, 웨스트 11가와 12가 사이 사우스 올리브 스트리에 있는 주차장 3개, 12가와 사우스 그랜드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대형 주차장 등 총 6개 부지를 8000만 달러에 매입한 후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조감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개발 초안에 의하면, 젊은 세대는 물론 도시생활을 찾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1500유닛의 현대식 고층 아파트와 상가 건물들을 순차적으로 지을 계획이다. 총 10억 달러가 투입되는 단지 개발의 최종 완공은 2024년이 될 전망이다.
첫 단계는 7층 높이의 362유닛 아파트를 신축하는 것으로 유닛당 평균 크기는 761스퀘어피트가 될 것으로 보이며 43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4000스퀘어피트의 상가 공간도 마련된다. 나머지 건물 3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건물의 디자인은 AC마틴과 토가와 스미스 마틴 건축설계업체가 맡아서 진행한다.
한편, 인근 지역에는 베벌리힐스의 개발업체 소니 아스타니가 올리브 스트리트와 그랜드 에비뉴, 피코 불러바드, 12가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역 주차장 부지에 640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중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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