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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로라 전 한인회장 등 워싱턴DC행

남가주 지역 50여 명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6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 행사에 참여한다.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는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에 LA 지역 한인 약 30명, 오렌지카운티 지역 약 2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 전역에서 모인 한인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방 의원들에게 지역 여론을 전달할 예정이다. LA한인회 로라 전(사진) 회장은 5일 LA 지역 대표단을 이끌고 워싱턴DC로 향했다. 전 회장은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풀뿌리 운동은 1년에 한 번 워싱턴DC에서 미 전역 한인들이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LA 지역 한인들이 전국 한인 네트워크 결집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주 한인 풀뿌리 운동 콘퍼런스는 LA한인회와 각 대학 학생회 등 전국 60여 한인단체 관계자와 일반인 6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인 유권자 등록과 선거참여 ▶지역구 연방의원 면담 및 여론 전달 ▶차세대 한인 육성 등의 방안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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