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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 개막, 정치 역량 결집

한인 정치적역량 결집한다
600여명 참가해 연방의원 등 만나
대선의 해 맞아 투표 참여 독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주 한인 정치력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장이 될 2016 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KAGC)가 6일 워싱턴DC서 개막한다.

워싱턴 한인 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주최하고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주관해 사흘간 워싱턴 DC 하얏트 호텔, 홀리데이 인, 연방의회에서 펼쳐지는 ‘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에는 전국에서 한인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 절반인 300여명은 한인 대학생들로 대회에서는 차세대 한인들의 풀뿌리 운동과 정치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함께 대회에는 20여명의 연방의원, 한국 및 전국 주의회 소속 정치인들과 양국 외교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워싱턴 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은 “풀뿌리 대회에서는 올 대선에서의 투표 참여율 증가 방법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면서 “선거 참가율을 높이는 것이 한인 정치력 신장에 직결되므로 전국 한인들이 시민권 등록과 선거인 등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사흘간 미국대선 브리핑, 풀뿌리 운동에 대한 중점 교육, 투표참여 운동을 전개할 지역 활동가 교육을 비롯해 연방의회 및 지역구 연방의원 방문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대회 이튿날인 7일 저녁 워싱턴 DC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대형 만찬을 통해 한미 정치인들과 외교관계자 및 한인 주요인사들이 교류한다.

행사는 사흘간 미국대선 브리핑, 풀뿌리 운동에 대한 중점 교육, 투표참여 운동을 전개할 지역 활동가 교육을 비롯해 연방의회 및 지역구 연방의원 방문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대회 이튿날인 7일 저녁 워싱턴 DC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대형 만찬을 통해 한미 정치인들과 외교관계자 및 한인 주요인사들이 교류한다.

한편 대회 주최인 워싱턴 한인 연합회와 대회 주관을 맡은 시민참여센터 측은 전국 한인관련 정치 행사로 가장 큰 규모와 중요성을 가진 ‘미주한인 풀뿌리 대회’를 대선의 해에 한인 1세대와 차세대들의 정치적 역량을 결집, 확대시킨다는 목표와 선거참여 확대 방안을 강구해 실질적인 한인 정치력 신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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