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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검찰 '에어비앤비 영업' 아파트 소유주 기소

LA시에서 아파트 소유주들의 변칙 단기 임대 영업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LA시 검찰은 20일 렌트 콘트롤 대상인 아파트의 입주자들을 내보내고 에어비앤비(Airbnb) 영업을 한 소유주들을 불법 숙박업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LA시 검찰이 에어비앤비 영업 아파트 소유주를 기소한 것은 처음이라 주목된다.

기소된 아파트 소유주들은 2베드룸 아파트의 하루 숙박료로 400~550달러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가뜩이나 LA지역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렌트 콘트롤 아파트 소유주들의 불법 숙박업 행위는 서민들의 주거난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단속 배경을 밝혔다.

LA시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시 전역에서 1000개의 렌트 콘트롤 아파트 유닛이 사라졌다. 이같은 숫자는 2013년 이후 3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며, 이 기간 강제 퇴거된 입주자의 숫자도 배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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