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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헤리티지 재즈 페스티벌 LA서 화려한 개막

마이클 파울로 등 유명 재즈 뮤지션 총출연
한인 싱어 켈리 최 "누구나 즐기는 장르"

25일 다운타운 JACCC 메인홀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아시안 재즈 뮤지션이 모두 출연하는 '아시안 헤리티지 재즈 페스티벌'(Asian Heritage Jazz Festival)이 LA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6시30분 LA 다운타운의 저패니즈 아메리칸 컬추럴 앤드 커뮤니티 센터(JACCC)에서 열리는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아시아계 뮤지션이 마련하는 재즈 콘서트로는 최대 규모.

필리핀과 일본계 유명 색소폰 연주자 마이클 파울로를 포함 고토 연주자인 일본계 준 구라모토, 필리핀계 가수인 샤메인 클래모, 한인 색소포니스트 그레이스 켈리, 필리핀계 색소포니스트 딘 제임스, 키보드 연주자인 중국계 카니 한, 일본계 기타리스트 유 오카, 필리핀계 피아니스트인 타텡 카틴디그와 보이 카텐디그, 필리핀계 피아니스트 르네 파울로, 중국계 키보드 연주자 키모 콘웰, 인도네시안 기타리스트 프레드 슈레더스, 한인 재즈 싱어 켈리 최가 출연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아시안 헤리티지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적 재즈 뿐 아니라 리듬 앤 블루스부터 록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온 팝 뮤직을 재즈의 선률로 편곡한 다양한 곡이 무대에 오른다.

아시안 헤리티지 재즈 페스티벌은 하와이의 재즈 뮤지션 가정에서 태어나 15세부터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한 마이클 파울로의 재즈에 대한 열정에서 탄생됐다.

35년간 활동하며 데이빗 벤와, 케니 로긴스, 패티 오스틴, 자니 마티스 등 많은 유명 뮤지션과 함께 연주회를 가져온 마이클 파울로는 미국의 재즈계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안 뮤지션이 많은데 이들의 활약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느껴왔다. 특별히 미국 음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안 재즈 뮤지션의 독창적이면서도 뛰어난 음악적 감각과 재능을 널리 알려야 겠다는 각오도 아시안 재즈 페스티벌을 창설하는데 한몫했다.

마이클 파울로가 이끄는 '어파울로 뮤직 프로덕션'이 제작한 아시안 헤리티지 재즈 페스티벌은 첫 회부터 큰 성공을 거뒀고 아시안 재즈 뮤지션의 존재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재즈 싱어 켈리 최는 "재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즐기는 장르"라며 특별히 감흥이 깊고 영혼을 울리는 듯한 재즈의 음은 한인 정서에 맞아 한인 커뮤니티에는 재즈 매니아가 많은 것으로 안다며 페스티벌에 한인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

입장료는 50ㆍ60달러 (Orchestra Seats), 40ㆍ35달러 ( Balcony Seats), 공연전 리셉션에 참가할 수 있는 VIP 티켓은 120달러.

▶티켓 문의 : www.Tix.com info@apaulomusic.com

▶공연장 주소: JACCC - 244 S. San Pedro St. LA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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