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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샌타바버러 산불, 피해 1250면적으로 늘어

16일 오후 5시 기준 1250에이커 산림 불에 타
일대 주택가에 강제대피명령 내려져

샌타 바버러 산불이 여전히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샌타 바버러 카운티 소방국은 16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총 1250에이커의 산림이 불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3시 21분 레퓨지오 캐넌 지역에서 시작된 거센 불길이 약 26시간 만에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공간을 삼켜버린거다.

소방국 관계자는 "건조한 상태가 최근 유지된 데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불은 주택가도 위협하고 있다. 불길은 레퓨지오 지역은 물론, 베나디토 캐넌, 라스 플로러스 캐넌 지역 주택가로도 향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집을 버린 채 급히 일대를 벗어나고 있다.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는 웨이크 센터(300 N.Turnpike Rd)와 샌타 이네즈 밸리고교(2975 E.Highway 246)이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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